팬심으로 1억 원을 기부하는 영화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.<br /><br />한 프로배구단 감독의 할머니 팬이 기부금 1억 원을 쾌척한 것인데요.<br /><br />그 사연, 만나보시죠.<br /><br />평소 배구를 즐겨보는데 90세 신지원 할머니, 신 할머니는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의 20년 팬인데요.<br /><br />지난주 구단을 찾아와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습니다.<br /><br />할머니가 기부를 결심한 건 평소 최태웅 감독의 선행을 지켜본 결과였는데요.<br /><br />사재를 털어 국가대표팀 지원금을 전달하고 유소년팀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최 감독의 선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는 겁니다.<br /><br />최 감독은 할머니의 기부금을 천안의 유소년 배구선수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인데요.<br /><br />선행까지 닮아가는 20년 인연이 배구 꿈나무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네요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12406175689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